글번호
210021
작성일
2025.09.22
수정일
2025.09.22
작성자
약학부
조회수
46

약학대학 조예나 대학원생, ‘문숙 새별여성과학자상’ 수상

 

 


약학대학 조예나 대학원생

 

약학대학 석·박사 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조예나 대학원생이 지난 9월 12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정기 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문숙 새별여성과학자상’(이하 새별상)을 수상했다.

새별상은 (사)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주관하고 (재)문숙과학지원재단이 후원하는 상으로, 대한민국 생명과학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신진 여성 과학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조예나 학생은 2022년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한 후, 김용기 교수의 지도 아래 현재 석·박사 통합과정 8학기에 재학 중이다. 대학원에서는 단백질 아르기닌 메틸화를 통한 세포 항상성 조절 메커니즘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미토콘드리아 항상성과 세포 노화 조절에 관여하는 핵심 신호전달 메커니즘을 규명하여 건강한 노화를 유도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IF 12.9), Redox Biology (IF 11.9)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에 게재되었으며, 조예나 학생은 지금까지 총 11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였다. 특히 이 가운데 8편은 제1저자로서 연구 전 과정을 주도하여 도출한 성과로, 탁월한 연구 역량과 국제적 학문적 리더십을 뚜렷하게 입증하는 결과이다.

조예나 학생은 “단백질 아르기닌 메틸화를 통한 생명 현상 유지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다른 단백질 수식 과정과의 정교한 상호작용을 규명함으로써 생명 현상에 대한 폭넓은 이해뿐만 아니라 질병 치료를 위한 기초 연구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여성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