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31일(화)부로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김희두 교수님과 오승열 교수님께서 정년퇴임을 맞아 우리 대학을 떠나시게 되었습니다.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의 발전과 약학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두 교수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명예로운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희두 교수님
김희두 교수(약학부)는 우리대학 약학대학에서 1990년부터 31년간 후학을 양성하며, 학과장 및 학장, 보건진료소장, 약학연구소장, 의약정보연구소장을 역임하였다. 특히 1997년과 2005년 두 차례 전국 약학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된 ‘약학계열 대학 평가’에서 우리대학이 ‘최우수대학’으로 평가받는 데 일익을 담당하였다. 김 교수는 약대 6년제 실시에 대비하여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국내 약학대학 최초로 ‘전공트랙제’를 도입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니즈(Needs)와 시대적 변화를 수용하였다. 또한, 교내외의 프로젝트 다수에 참여하여 100여 편의 SCI 논문 및 특허를 작성하며, 2005년 특허청의 ‘세종대왕상’을 받았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상임이사 겸 PEET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김 교수는 2021년 8월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하였다.
오승열 교수님
오승열 교수(약학부)는 1997년 우리대학 약학대학의 교원으로 부임한 이래 24년간 재직하며 교육 및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연구 및 교내외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였다. 약품물리 분야를 주 분야로 강의했으며, 후학들이 책임감과 윤리 의식을 갖춘 실력 있는 약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매진한 결과, 2020년에는 ‘강의 우수교원’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전기를 이용한 경피약물전달 및 메커니즘’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등 연구 활동이 왕성하였다. 54편의 논문과 8권의 북챕터를 저술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학술 발표를 수행하여 2010년 한국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의 ‘제19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2011년 한국약제학회의 ‘학술상’을 받았다. 또한, 약학대학장을 역임하며 약대 6년제 전환 작업을 성실히 수행하였고, 다수의 교내외 위원회 활동을 통해 질병 치료 및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였다. 오 교수는 2021년 8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자료 출처
“감사합니다” 퇴임하는 숙명의 교원 및 직원 8인, SM 뉴스, 2021.08.26., (http://www.sookmyung.ac.kr/bbs/sookmyungkr/67/149547/artclView.do?layout=unkn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