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132510
작성일
2012.09.03
수정일
2012.09.03
작성자
pharmacy
조회수
2333

숙명여대 약대 용산구와 건강증진 협약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신현택)이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와 '건강증진 협약'을 체결했다. 숙대 약대는 오늘(9일) 오후 숙대 약대 2층 교수회의실에서 용산구 측과 건강증진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으로 용산구 보건소는 약학대학으로부터 주민 대상 교육 및 보건 사업에 대한 인적·행정적 지원, 지역 사회와 관련된 약학 관련 학술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보건소는 약학대학에 구내 의료 기관 및 지역 약국에서의 실무 실습에 대한 연계를 추진하고 약학 관련 학술 연구 조사 활동을 지원하는 등 보건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서 양 기관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사안에 대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인적·물적·정보 교류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건강증진협약은 협약 체결 후 2년간 유효하며, 한쪽이 협력 관계 해지를 통보하지 않는 이상 자동으로 1년씩 연장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건강증진협약은 우리 구가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의 우수한 보건 인력과 학술 정보 등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보건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구축의 큰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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